경희대병원, 간질환 공개강좌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는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7회 간의 날 기념 공개강좌'를 연다.

'간염 없는 세상, 지방간 특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간질환의 진단 검사법-지방간을 중심으로(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서연석 교수) ▲지방간, 얼마나 무서운 병인가요(가톨릭성바오로병원 소화기내과 유찬란 교수) ▲지방간 환자의 식사요법(경희의료원 영양팀 이인석 팀원) ▲지방간 환자의 운동요법(라온퍼스널트레이닝 송기영) ▲지방간 환자의 약물요법(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심재준 교수)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강연 장소 옆에 위치한 브리핑실에서 운동요법과 식사요법 시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호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10월 20일)을 앞두고 간질환 전문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며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의 날 기념 공개강좌는 대한간학회에서 주관하며 경희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가톨릭성바오로병원 주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