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보건의료의 임상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제3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이 4일 오후 2시 열렸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5년간의 전 세계 ICT 기반 보건의료 분야 특허 및 임상연구 문헌 분석 결과를 소개한다.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나 치매, 우울증 등에 적용된 미래보건의료기술이 통상적인 진료와 비교해 어느 정도의 치료 효과나 만족도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표는 국내에서 활용되는 ICT 보건의료기술의 하나인 이식형 심장 모니터링 장치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은 재활치료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글러브 치료프로그램 개발과정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의료계·학계·시민단체·산업체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ICT 기반 보건의료분야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ICT를 활용한 보건의료서비스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 직면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며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임상현장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적용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