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지난 3일 백령도를 찾아 전립선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
회장인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권성원 교수를 필두로, 비뇨기과 의료진을 포함한 검진 봉사단 10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뇨장애 등이 있는 백령도와 대·소청도 어르신들에게 대학병원급 진료를 제공하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무료검진에서는 혈압측정, 혈액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 처방, 치료, 약품 제공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이루어졌고,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 총 25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가 강사로 나와 전립선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무료진료팀은 종합감기약, 파스, 반창고 등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을 준비해 검진을 받고 돌아가시는 분들께 전달했다.
권성원 회장은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전립선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