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15년만에 국내 콜레라 발생 추정...개인위생관리 당부

콜레라가 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 발생된 것으로 추정돼 보건당국이 주의당부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광주 소재 M병원에서 관할 보건소로 59세 남자 환자가 신고됐으며 콜레라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2003년 이후 국내 신고된 콜레라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환자였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한다.

특징적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한다.

콜레라 예방을 위해선 안전한 식수를 섭취하고, 오염된 음식물 섭취를 피하며,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어야 한다. 또 음식물을 먹어야 할 때와 배변 뒤에는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