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협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을 대상으로 음주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캠페인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 ▲중부고속도로 동서울TG ▲인천 을왕리·왕산 해수욕장 등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음주고글을 착용한 후 장애물을 피해 걸어보는 '음주 시뮬레이션 체험행사'가 펼쳐져 휴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음주 관련 지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음주상식 퀴즈대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 모 씨(남, 53세)는 “음주 시뮬레이션 체험을 해보니 술을 먹었을 때랑 정말 똑같다”라며 “음주 시 내가 그렇게 불안정한 신체 상태인지 몰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제대로 알게 됐고 음주를 자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보건협회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음주행위에 대해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