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안면 상실 구강암환자에게 새 삶 선물

입력 2016.07.25 10:26

구강암으로 오른쪽 턱을 상실했던 환자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도움으로 새 삶을 선물 받았다.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A(58세, 여성)씨는 2014년 입안에 생긴 염증이 낫지 않고 피가 나는 등의 증상으로 동네 병원을 찾았다가 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표성운 교수에게 의뢰돼 구강암 진단을 받은 환자다.

집안사정이 어려웠던 A씨는 당시 구강암은 치료했지만 암으로 인해 위턱 치아는 물론 아래턱 절반이 상실돼 고형(固形)의 음식섭취가 불가능했다. 이에 표 교수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도움을 받아 지난 5월 9일 1차 턱 재건수술을 시행했다.

턱 재건수술은 수술 시간만 12시간이 넘는 고난이도 수술임에도 성공적으로 끝났다. 현재 경과가 좋아 추가 골이식과정을 거치면 임플란트 시술까지 가능해질 정도로 호전됐다.

표성운 교수는 "우리 병원 사회사업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형외과 이중호 교수와 협진할 수 있었기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A씨가 건강하고 자신 있는 삶을 살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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