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브라질 올림픽을 앞두고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2일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체육회에 지카바이러스 예방키트를 1천개 기증했다. 키트제작기금은 하나은행이 지원했다.
지카 예방 키트 구성품은 모기장, 모기기피제 등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비롯해 해열제, 소화제, 항균제 등 상비약도 함께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카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도 동봉됐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는 국제 종합경기대회 사상 최초로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 2명(진범식, 김연재)과 역학조사관 1명도 브라질 현지에 파견된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김연재 전문의는 “선수단 및 브라질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지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필수 품목 및 상비약, 위생소독용품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