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베트남 의료진을 초청해 7월 18일부터 3개월간 외상센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베트남 의료진에게 외상체계 관리 및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자국 환경에 적합한 외상센터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175군병원의 후인 반 투안 미세재건수술과 부과장을 비롯해 성형외과, 신경외과, 외상 및 정형외과 등 의사 4명이 참가한다.
175군병원은 군인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호치민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18년 12월 외상센터 완공을 목표 중이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5년부터 175군병원의 외상센터 건립을 지원해왔다.
연수프로그램을 공동 총괄하는 김웅한 교수는 입교식에서 "베트남 내 상병 중 외상 비중이 크기 때문에 처음 설립되는 외상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베트남의 의료향상을 위해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의 외상외과분야 전문위원인 김영철 을지의대 교수는 "175군병원이 높은 역량을 갖춘 외상센터를 갖출 수 있도록 연수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