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막으려면 무거운 것 들지 말고 밀어서 옮겨야

입력 2016.07.22 10:31

손목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손목 저림, 손바닥 주위 통증으로 나타나며 평소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올바른 자세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는 현대인 중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을 앓는 사람이 많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으면 목 저림, 손바닥 주위 통증이 생기며 심한 경우 팔, 손 등에 마비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보자.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수근관 증후군이다. 수근관은 손목을 지나가는 주요 신경을 덮고 있는 통로를 말한다. 손목을 무리해서 쓰거나 압력을 받으면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주요 신경을 눌러 손목이나 손바닥에 통증을 유발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상 증상이기 때문에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감각 이상 및 운동장애로 나눌 수 있다. 감각 이상으로는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가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난다. 1~2분 동안 손목을 굽히고 있을 때, 해당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깊은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손이 저리다. 운동장애 증상은 보통 병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 나타난다. 엄지 근육이 약해지거나 위축되는 등 손에 힘이 약해지고 손목을 쓰기 힘든 증상을 보인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평소 올바른 자세를 통해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 예방할 수 있다.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의자 높이를 조절해서 손목이 꺾인 상태로 장시간 작업하지 않는다. 무거운 물체를 옮길 때는 바닥에 두고 밀어서 이동시키는 것이 좋다. 물체를 들어올려야 할 경우, 손바닥이 하늘을 향한 채 받쳐 들어야 손목에 무리가 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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