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6월 24~25일 중국 안후이성에서 열린 ‘제4회 제대혈정상 심포지엄’에 초청돼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제대혈과 소아혈액암의 권위자인 이영호 교수는 “제대혈이식의 초기 합병증인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에 대해, 국내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대혈이식 후 생착전 증후군’은 이 교수가 국제학술지에 처음 명명한 진단명으로, 현재는 세계적으로 많은 전문가에게 인용되고 있다.
이 교수는 제대혈 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고, 제대혈 관련 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 이식 분야의 기틀을 잡았다. 현재는 제대혈을 이용한 세포 치료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골수분과위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식조정위원,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