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이것'만 있으면 가능

입력 2016.07.01 11:05

귤의 단면
베이킹소다, 귤, 레몬으로, 쉽게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를 소개한다/사진=조선일보 DB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가 안전하다는 이유로 인기다. 친환경세제를 만들 때 쓰이는 재료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귤, 레몬, 베이킹소다 등이다.

베이킹소다는 찌든 때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셔츠의 옷깃, 소매는 때가 쉽게 타는 곳에 베이킹소다와 물을 조금 섞어 비빈다. 15분 후에 식초를 뿌려 거품을 내고 세탁을 해주면 때가 지워진다. 세탁하기 어려운 스웨이드 소재에도 베이킹소다를 뿌려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세척효과를 볼 수 있다.

냄비의 검게 탄 얼룩도 베이킹소다로 제거 가능하다. 냄비의 탄 부분까지 물을 붓고 베이킹소다를 한 줌 넣어 15분 정도 강하게 끓인 후 닦으면 얼룩이 제거된다. 날카로운 칼날이 있는 믹서도 베이킹소다 한 숟갈과 뜨거운 물을 넣고 몇 초간 끓이면 세척된다.

먹다 남은 과일 껍질도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의 재료로 쓰일 수 있다. 유리컵의 찌든 때를 지우고 싶을 때는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닦아주면 된다. 냄비에 물을 넣고 귤껍질과 함께 끓이면 냄비 찌든 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귤껍질을 달인 물을 저장해두었다가 부엌 기름때를 닦을 때 사용해도 좋다.

레몬껍질은 구연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표백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껍질을 잘게 조각낸 후 양말, 속옷과 함께 삶아주거나 레몬껍질을 물에 달인 물에 빨랫감을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표백 효과는 물론이고 살균, 살균, 탈취 효능이 있다. 껍질째 깨끗이 씻어 얇게 슬라이스한 레몬을 유리 용기에 담고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일 정도 숙성시킨다.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 직접 뿌리거나 수건 등에 묻혀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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