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증후군 증상...'안면홍조'와 '가슴 두근거림' 잦아

입력 2016.06.30 10:43

여성은 나이가 들며 감소하는 호르몬으로 인해 폐경기증후군 증상을 겪게 된다. 폐경기증후군이 왜 나타나고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보자.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생식기능이 노화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된다. 여성에게 에스트로겐은 혈관세포, 뼈, 자궁, 뇌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신체에 이상 증세가 생긴다. 이것이 바로 폐경기증후군이다. 그러나 폐경을 맞은 모든 여성이 폐경기증후군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 대략 25~50% 정도만이 이상 증세를 느낀다.

◇불규칙한 월경주기
초기에는 월경주기가 짧아져 빈발월경을 경험한다. 점차 주기가 1주일 이상 길어지고 2, 3개월 또는 그 이상으로 불규칙해지며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이 발생한다.

◇얼굴은 붉어지고, 심장은 두근두근
이 증상은 혈관운동 장애와 심리적인 문제가 동반하여 나타난다. 폐경기 여성 대부분이 겪는 안면홍조가 그 예이며,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화끈거리는 느낌이 동반된다.

◇정서적 우울감
폐경기를 맞은 여성은 여성으로서의 생식능력을 상실한다는 생각으로 우울증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로 인해 정서적 불안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하는데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만큼의 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30% 이하이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폐경 후 골다공증은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생긴다. 뼈의 골량이 감소하고 뼈 강도가 약해지므로 쉽게 골절을 일으키게 된다.

 

<폐경기 여성 건강 관리>
1. 폐경기증후군으로 인한 안면홍조라면 에스트로겐을 투여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체온을 낮춘다.
2. 폐경을 여성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인다. 사람의 심리상태는 신체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폐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버린다. 규칙적인 운동은 폐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200mg의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 치즈, 콩을 많이 섭취한다.
4.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면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호르몬을 투여해 월경주기를 규칙적으로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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