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 발표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와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기념 행사’가 6월 9일(목) 청계광장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숫자로 따서 6월 9일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서울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시민 대상 구강검진 및 상담부스 운영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대표적인 시민 구강보건사업인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25개 구를 대표하는 건치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아상식 인터뷰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 남녀 1명씩 총 6명을 최종 선발했다. 건치아동 남녀 금상은 김민석 학생(가양초5), 오연우 학생(이수초5)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치아의 날 UCC 공모전 입상자와 구강보건유공자, 모범보건교사에 대한 시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UCC 공모전은 총 42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이 중 8팀이 입상했다. 서울시장상에는 ‘양치질 송’의 홍익대 팀이,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으로는 ‘치아를 사랑한다는 건’의 대진대 팀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이하 서울선언)’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터키 이스탄불 선언이나 일본 도쿄선언에서 모티브를 얻은 서울선언은 치과계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중장기 비전을 공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념식을 전후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광장 일대에서는 △치아튼튼교실 △시민대상 구강검진 △치아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구강용품 전시 등 구강보건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 △충치를 잡아라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돼,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0일까지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잔치를 진행했다. 총 8,525명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이 중 222명을 추첨해 기념품이 증정됐다.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후기 공모전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후기를 SNS에 올린 후, 오는 15일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http://facebook.com/sda.or.kr)에 링크를 걸면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오는 20일 입상자를 발표하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등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