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 더위 조심…폭염주의보 기준은?

지난 30일 대구광역시·경상남도·경상북도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6월 첫 주 최고 기온이 서울 기준 일주일 연속으로 30℃ 안팎일 것이라 예측되며 폭염주의보 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 행동수칙을 기상청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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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사진=조선일보 DB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방송의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을 매일 확인해야 한다.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등을 확보하고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와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체크해야 한다. 단수에 대비해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외 온도 차를 5℃ 내외로 유지해야 한다. 이때, 냉방 온도는 26℃~28℃가 적당하다.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 탈수 등의 이유로 소금을 섭취할 때는 의사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몇 분간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신다.

직장에서는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청해 개인건강을 유지하고, 직원들이 자 유복장으로 출근 및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초등·중·고등학교에서는 수업단축을 검토하고, 운동장에서의 체육 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학교 급식 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