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IT 기술 기반 한국형 헬스케어 서비스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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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도미니크 오 대표가 발표하는 모습/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헬스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가 디지털 및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 관리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 법인 설립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건강 트렌드에 맞춰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OECD국가 중 1위이며, 만성질환자가 인구의 28%를 차지하는 만큼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필립스코리아 도미니크 오 대표는 "디지털 및 IT 기술을 활용해 만성질환자 등이 가정에서 스스로 질병을 관리해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과, 병원 등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로 고령층의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알람 솔루션 고세이프 (GoSafe), 정밀 의료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병리학 솔루션, 병원 내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커넥티드 케어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 사회 공헌 활동,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및 일자리 창출 계획 등을 언급하며 한국 기업 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필립스코리아의 새로운 40년을 맞이하며 사무실 이전 계획도 밝혔다.

필립스코리아 도미니크 오 대표는 “한국은 필립스가 지난 40년간 함께 성장, 발전해 온 매우 의미 있는 시장”이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한국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