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나 중태, 고혈압 탓으로 추정… 고혈압 예방법은?

배우 이수나 나흘째 중태, 원인은 고혈압으로 추정

배우 이수나(69)가 지난 4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후 나흘째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나는 한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혈액 순환 문제가 있으며,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입원 또한 고혈압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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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나(69)가 지난 4일 오후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후 나흘 째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BS 2TV '비타민' 방송 화면 캡처

고혈압은 현대인의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금 섬취를 줄이는 것이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13g 정도의 소금을 먹는데, 이를 6g 이하로 줄이면 2~8mmHg의 혈압을 내릴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없다면 칼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칼륨은 시금치, 다시마, 감자 등에 많이 들어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현미, 과일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음주는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는 일시적인 혈압 상승을 유도하며, 반복해서 과음할 경우 장기적으로 고혈압의 위험을 높인다.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걷기, 뛰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20~3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지만, 운동을 중단할 경우 다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고혈압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비만일 경우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우리 몸의 대응책은 혈압을 높여 혈액 순환이 되도록 하게 만든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고혈압 예방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