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배출·면역 향상을 돕는 황사에 강한 음식은?

입력 2016.04.25 13:24

주말 동안 짙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몰아치면서 황사에 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현재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서쪽에서부터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황사에 의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황사용 바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관리와 함께 황사에 강한 음식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황사에 강한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배출을 돕는 다양한 해조류가 그릇에 담겨 있다
질병 예방을 위해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의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황사에 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사진=조선일보 DB

◇미역·다시마·굴·전복, 해산물 중금속 배출 도와
황사에 강한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미역이나 다시마, 전복 등 해산물이다. 미역·다시마·굴·전복 등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황사로 인해 체내에 쌓인 중금속의 배출을 돕는다. 특히 미역과 다시마에는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알긴산이 들어있는데, 알긴산은 일종의 식이섬유로 우리 몸에서는 소화 및 흡수가 잘 안 되고 배설된다. 또 변량을 증가시켜 체내 중금속, 불필요한 지방, 잔류농약, 환경호르몬 등을 변과 함께 흡착 배출시킨다. 굴, 전복에는 아연이 많이 들어있다. 아연은 몸속에 있는 납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

◇오리고기도 중금속 배출과 면역 증진에 좋아
오리고기도 중금속 배출과 면역 증진에 효과적이다. 오리에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체내에 쌓인 독을 풀고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화학약품과 중금속 등을 해독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오리고기 속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시키고 해독해준다. 오리고기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면역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면역력 향상, 해독 위해 봄나물 챙겨 드세요
봄나물에는 B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이 풍부하며 비타민 C는 사과보다 많이 들어 있다. 냉이는 단백질, 칼슘과 철분이 가득한데, 단백질은 질병과 싸울 수 있는 세포 생성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달래, 두릅, 미나리 등 봄철 채소에는 비타민 A, B1, C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증진하고 순환을 개선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다 해독에도 효과적인 미네랄도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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