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 하지만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질환 3총사 비염,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면 일상이 유지되지 않을 정도로 괴롭지만 더 큰 문제는 세 가지 중 한 가지만 있어도 다른 두 가지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르거나 사망할 수 있어 예방 관리에 힘써야 한다.
세 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가루, 찬 음식을 먹지 않는 등 원인 물질을 피해야하는데 그 중에서도 호흡기 질환의 주범이 되는 것은 바로 집먼지진드기!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진드기는 소아 천식 환자는 90% 이상, 비염 환자는 50% 이상이 과민 반응을 할 정도로 알레르기 질환에 치명적이다. 특히 집먼지진드기는 매트리스나 베개 같은 침구류에 많이 서식하고 있어 더욱 피하기 어렵다.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알레르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 그렇다면 이 삼총사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코에 염증이 생기는 비염은 코 막힘으로 인해 척추 변형, 안면구조까지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흔히 사용하는 비염 스프레이는 오히려 코 점막의 혈관을 수축시켜 만성 코 막힘을 유발할 수 있어 과도한 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다.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내 몸 사용설명서> 추천 방법은 바로 코 세척! 코 속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을 제거 해 비염 증상을 50% 이상 완화시킬 수 있다.
이 날은 비염을 자신 만의 방법으로 극복한 사례자가 나와 눈길을 모았다. 10년 동안 비염에 시달려 매일 물속에 갇혀 있는 느낌이었다는 이동열(52세) 씨. 대파로 비염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파의 효능에 대해 알려준다.
기침이 발작적으로 나타나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는 질환 천식! 게다가 최근 중년들 사이에서 무섭게 번지고 있는 대상포진과도 연관이 있어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천식 환자에게 대상포진 발병 위험률은 무려 70%! 박경호 한의사가 준비한 천식 증상 완화 비법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기침약! 바로 토마토무조청이다. 튼튼한 점막을 유지시켜주는 토마토,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기침을 잡아주는 무, 폐의 기운을 원활하게 해주는 조청까지! 간단하면서도 증상에 효과적인 천연 기침약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피부가 먼저 아는 봄의 신호, 아토피! 아토피는 아이들만 생긴다고 생각하면 오산! 요즘은 스트레스와 면역력 약화로 인해 성인 아토피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성인 아토피는 음식 조절과 약으로도 치료가 쉽지 않아 더욱 주의해야한다.
그렇다면 아토피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신비한 기름으로 아토피를 극복한 두 명의 사례자. 성인이 다 되어 아토피가 나타난 송민혁(26세) 씨는 특히 얼굴에 아토피가 생겨 사람을 만나기도 꺼려지고 17살 이후로 사진 한 장 찍지 않았다. 병원을 다녀 봐도 소용없었기에 직접 수소문해서 이것을 알아냈다는데. 지금은 아토피가 있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두 번째 사례자는 귀여운 꼬마 박지소(6세) 군. 소아 아토피를 가진 지소는 태어났을 때부터 거북이 등껍질 같은 피부를 가져 엄마 김명신(44세) 씨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4년 전부터 이것을 꾸준히 바르고 먹은 결과 지금은아기 피부로 다시 되돌아가고 있다.
성인 아토피와 소아 아토피에 모두 효과를 보인 이 기름의 정체는 바로 달맞이꽃 종자유이다. 밤에 피고 낮에 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달맞이꽃의 씨앗을 짠 달맞이꽃 종자유는 피부과에서 인정한 전문의약품으로 실제 아토피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이 달맞이꽃 종자유에 주목해야 할 성분은 바로 감마리놀렌산! 감마리놀렌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해 직접 섭취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천연 식품에는 거의 포함 되어 있지 않다. 달맞이꽃 종자유의 또 다른 효능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TV조선<내 몸 사용설명서> 97회 합병증 덩어리 알레르기 3총사 <비염, 천식, 아토피> 완전 정복 비법은 4월 8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