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질 때면 여의도에서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많은 도시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다면 여의도 봄꽃축제를 즐기기 전 주의가 필요하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움증이 나타날 때가 있다.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증상이 반복되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봄철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미세먼지로 인해서도 생긴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붉어짐, 두드러기,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이러한 피부 색소침착의 불상사를 막아야 한다.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함 없이 봄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예방법을 알아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환이 생기는 부위를 덮을 수 있는 옷을 입는 것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원인이 되는 물질인 알레르겐(allergen)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다. 피부 보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가장 큰 원인은 피부 장벽의 예민함 때문이다. 봄철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예민한 정도를 줄일 수 있다. 면역력을 길러주는 음식을 섭취도 중요하다.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주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완화하거나 방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박, 멜론, 오이 같은 수분과 비타민을 동시에 먹기 좋은 과일이나 채소가 있다. 또한, 봄꽃놀이 후 옷과 몸을 꼭 털어 내거나 씻어야 한다. 외출 후 가능한 한 빨리 옷과 몸에 붙어 있는 꽃가루와 먼지를 털어내서 몸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