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결핵 예방의 날(24일)을 맞아 결핵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결핵퇴치와 예방에 앞장선다.
서울시는 올해로 6회 째인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결핵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 'RED SHOELACE to END TB'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이자 세계 결핵의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개하는 글로벌 결핵퇴치 캠페인 'Unite END TB'에 참여하자는 의지를 담은 행사다.
이날 행사에선 결핵의 상징인 복십자 마크가 새겨진 붉은색 신발끈(RED SHOELACE) 운동화를 신고 결핵 퇴치를 위한 각오를 다진다. 또 서울시립 서북병원, 종로구·중구·중랑구 보건소가 참여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오페라 공연, 플래시몹, 비보잉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예정됐다. 이외에도 행사 방문객은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OX 퀴즈,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2014년 인구 십만 명당 68.7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인 10.5명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0년까지 결핵 환자 수를 절반으로 낮추기 위해 난치성 결핵 환자 치료 지원, 노숙인, 외국인 등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와 결핵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