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인플루엔자 유행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사증상환자의 수가 4주째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유행은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는 제8주(2.14~2.20)에는 46.1명, 제9주(2.21~2.27) 43.0명, 제10주(2.28~3.5일) 32.1명, 제11주(6~12일) 29.0명(현재 잠정치)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11.3명을 훨씬 초과한 수준이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챙겨야 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특히 1~9세 소아나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혹은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다음은 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수칙이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1.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2.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3.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4.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5.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6.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