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전에 세안할까? 면도 후에 세안할까?

입력 2016.03.14 07:00

남자도 '피부 미인' 될 수 있다!

면도를 하는 남성
피부 미남을 꿈꾸는 남성이라면 면도 전에 세안을 하거나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의 습관을 들이는 것에서부터 피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사진=조선일보 DB

피부 관리는 여성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때가 지났다. 이제는 남자 피부 관리 전문 프로그램이 생기거나 남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가 생길 정도로 남성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남성 전용 화장품을 사거나 돈을 들여서 피부 관리를 받는다해도, 사소한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피부 미남'이 못 될 수 있다. 남성이 좋은 피부를 갖기 위해 가져야 하는 습관을 소개한다.

◇면도 전 세안 필수

매일 아침마다 하는 면도지만 피부 관리를 위해 꼭 들여야 하는 습관이 있다. 바로 면도 전에 세안을 하는 것이다. 이는 피부노폐물과 먼지 등 잡균을 없앨 뿐 아니라 면도 중 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준다. 세안 후에는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을 덮어 모공을 열어준 뒤에 면도를 하면 좋다. 면도는 수염이 난 방향으로 귀밑에서 코밑, 턱에서 목덜미 쪽으로 하면 수염뿐 아니라 각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면도 전에 세안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면도 후 보습 성분이 있거나 살균성분이 있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다. 면도 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증이나 모낭염, 자극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클렌징폼으로 부드럽고 꼼꼼하게

일반 비누는 세정력이 강하다. 일반 비누를 사용해 세안하면 피부의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세안은 보습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성 피부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수분이 적기 때문이다. 또 세안을 할 때는 손으로 대충 세게 문지르기보다는 세안제로 충분히 거품을 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내야 한다.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나 코 주변은 더 꼼꼼하게 닦는 것이 좋다. 또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씻은 후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의 물로 마무리하면 피지 배출에 더욱 효과적이다. 다만 지나친 물 온도 변화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여름도 아닌데 무슨 선크림이야'라고 생각하는 남성이 많다. 하지만 야외활동이나 외출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특히 나이가 들면 세포 회복력이 약해져 야외활동으로 인한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름 생성을 막아주는 탄력소 섬유가 손상되기도 한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때 자외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코나 뺨, 귀 부분에 집중적으로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손으로 만지거나 땀 등으로 지워질 수 있으므로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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