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의 연금 재테크를 돕고 연금상품 막후에 숨겨진 금융회사의 치밀한 의도를 파헤치는 책, 「연금의 배신」이 출간됐다. 100세 시대라고들 하지만 정년퇴직은 더 힘들어지고 은퇴 후의 삶은 불확실해 앞으로의 삶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연금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요즘같은 초저금리 시대에는 대부분의 연금상품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이 날 수 밖에 없고 금융회사들은 자신들의 사업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 실제로 금융회사들은 소비자들에게 진짜 알려줘야 할 내용은 숨기고 세제혜택을 앞세워 가입을 권유해 소비자들은 연금상품의 실체를 모른 채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개인연금상품을 무수히 쏟아내는 금융회사들은 자사의 상품에 가입하기만 하면 장밋빛 노후가 펼쳐질 것처럼 말한다. 온오프라인에는 변액연금보험, 연금저축, 종신연금, 퇴직연금 등 개인연금상품에 대해 정보가 넘쳐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온통 광고 뿐이다. 금융회사의 바이럴 마케팅 이면에 숨겨진 연금의 불편한 진실을 파악하지 못하면 가입자들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연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저자 조연행은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로, 보험회사 퇴직 후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실현 가능성 없는 개인연금상품의 뻥튀기 수익률을 비롯해 금융회사에서 떼어가는 막대한 비용의 정체, 별 생각 없이 가입하는 대표적인 연금상품에 숨겨진 치밀한 꼼수 등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연금의 실체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금융회사나 설계인들이 절대로 말하지 않는 연금의 진실이 책 속에 담겨있다.
이 책은 금융회사가 숨기고 있는 연금상품의 꼼수를 현실 경제 전망과 각종 통계자료를 근거로 쉽고 명쾌하게 파헤친다. 또 요즘 많이 가입하는 변액연금보험의 실체와 노후대비에 최적이라고 선전하는 즉시연금, 100세 시대 마케팅의 정점에 있는 종신형연금과 종신보험, 뛰어난 절세효과를 세우는 연금저축 등 대표적인 연금상품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낸다. 똑똑한 가입절차 10계명부터 시작해 합법적으로 세금 덜 내고 연금 받는 법, 금쪽같은 퇴직연금 불리는 비법 등 100세 시대를 이기는 연금 관리 노하우도 공개한다. 북클라우드刊, 312쪽, 1만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