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당연히 아프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아픈 것이 아니라 건강을 미리 챙기지 못했기 때문!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건강 그래프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또한 성별에 따라서도 건강 관리법이 다르다.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가정의학과 김시완 전문의, 산부인과 김현정 전문의와 함께 나이대별 남녀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공개한다.
남자의 건강 그래프는 30세 이후 매년 1%씩 하락세를 보이고, 여자의 건강 그래프는 40대 중후반 급격히 하락한다. 남자와 여자의 건강 그래프가 서로 다른 것은 바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 때문. 이렇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남자는 전립선, 여자는 자궁에 치명타를 입는다. 그렇다면 호르몬은 어떻게 관리하고 전립선과 자궁은 어떻게 지켜야할까?
#남자의 전립선 건강지키는 초 간단 생활 비법
남자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방광 밑에 도넛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밤톨만한 크기의 전립선 건강이 무너지면, 40대 전립선염, 50대 이후에는 전립선비대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평균 수명까지 줄어든다고. 이렇게 중요한 전립선이 근거 없는 속설로 망가지고 있다?! 바로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소변 끊기! 소변이 나오는 도중 끊는 행위는 정력이 좋아지기는커녕 전립선질환뿐 아니라 고환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남성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전립선 관리가 시급한데, 그렇다면 전립선에 좋은 습관은 무엇일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치질방석’과 ‘두루마리 휴지’만 있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녹화 시작부터 ‘브라보~’를 외치며 전립선 건강에 자신을 보인 윤정수가 직접 전립선 운동 시범에 나섰다! 너무 힘을 준 나머지 변을 당할 뻔 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스튜디오에는 전립선염을 이겨낸 장상찬 씨가 출연했다. 잔뇨감은 물론 회음부 통증과 고환 부종으로 일상생활이 불가할 정도였다는 그. 병원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호전되지 않았던 전립선염. 지인에게 추천받은 ‘땅콩 새싹’을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살찐 콩나물 같은 모양으로 패널들을 당혹케 한 땅콩 새싹! 장상찬 씨가 수시로 마신 ‘땅콩 새싹 차’부터 콩나물 대신 활용했다는 다양한 음식까지 맛본다.
# 여성의 자궁 건강 지키는 최고의 식품은?
남자보다 수명은 길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특히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드는 폐경기에는 사망률까지 높아진다. 때문에 여자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매달 건강 신호를 보내는 자궁이 건강해야 한다.
여자에게만 있는 자궁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많이 소모되는 기관이다. 이때 자궁 건강에 소홀하게 되면 급격한 자궁노화가 시작된다. 따라서 폐경기뿐 아니라 젊었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여자의 맞춤 건강법은 무엇일까?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첫 번째로 소개한 식품은, 이름부터 어머니를 이롭게 하는 풀인 익모초다. 과거 황실에서 왕비의 회임을 위한 처방으로 쓰인 익모초는 생리불순을 포함해 전반적인 자궁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약재인데~ 생리통 완화에 좋은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묘령의 여인이 등장했다!! 20대 뺨치는 아름다운 몸매와 유연성으로 벨리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는데~ 패널과 방청객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은 추민수 씨. 무려 49세의 나이로 27살 아들까지 둔 어머니라고. 지금까지 갱년기 증상을 못 느꼈으며 심지어 규칙적인 생리를 하고 있다는 그녀. 자궁 초음파검사 결과 또한 놀라울 정도로 깨끗했다.
그녀의 동안 비법은 바로 칡!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천연 에스트로겐인 이소프라본이 풍부해 자궁건강에 효과적인데~ 칡의 쓴맛을 잡아준 ‘칡환’을 소개한다. 또한,
칡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이경희 한의사는 칡꽃을 제안. 여성 자궁에 좋은 약재 삼총사 ’익모초, 칡, 칡꽃‘ 세 가지를 똑똑하게 먹는 법을 알려준다.
남자는 전립선, 여자는 자궁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특급비법을 2016년 2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