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만성통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통합통증센터를 개소했다.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 12개과가 모였다. 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신경과·정신과·류마티스내과 등 7개과가 중심이 되고, 가정의학과·소화기내과 등도 참여한다. 또한 당일 검사 및 처치를 가능하게 하는 ‘통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서 통증을 좀더 빠르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릿(GRIT) 클리닉을 열었다. 학업 및 업무 의욕이 떨어졌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강남세브란스 가정의학과 김은주 교수는 “마음 건강의 밑바탕인 끈기, 자신감 등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그릿 클리닉의 목표”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성취역량 인성검사를 거쳐 맞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의 신규용량인 3000IU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혈우병A 환자에게 부족한 혈액응고 인자를 보충해주는 치료제다. 약물과 주사용제가 함께 들어 있는 올인원 타입이기 때문에, 별도로 섞을 필요 없이 한 번에 투여가 가능하다. 이번에는 기존 용량인 2000IU보다 양을 늘린 3000IU로 출시해,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JW중외제약이 구내염, 입술물질, 손발 등 피부 갈라짐에 바를 수 있는 액상 보호 필름 ‘필모겔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을 상처 부위에 도포하면 환부에 얇고 튼튼한 필름 보호막이 생성된다.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고, 이물감이 적으며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킨다는 게 특징이다. 입속 염증에 바르는 ‘오라케어’, 입술물집에 바르는 ‘리보오’, 피부 갈라짐에 바르는 ‘크레바스’ 등 세 종류다.
계피가 혈당 상승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웨덴 말뫼대학병원 연구팀은 계피가 음식의 소화를 늦춰 혈당량 상승을 막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식사 전 혈당과 식사 후 계피 1~2티스푼을 먹은 뒤 혈당량을 여러 번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계피가 첨가된 후식을 먹은 후 초음파검사를 해보니 음식이 위에서
장으로 천천히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매일 양파를 먹으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 한다. 영국 식품연구소(IFR) 연구팀은 양파에 들어 있는 케 르세틴이라는 물질은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동맥경화증을 예 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의 폴 크룬 박 사는 “양파에 든 케르세틴이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 스테롤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며 “양파를 하루에 100~200g 정도 섭취하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혈중 비타민D가 부족한 노년 남성은 우울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연세대 의과대학 노년내과 김창오 교수팀이 65세 이 상 남녀 2853명을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 한 남자 그룹(30ng/mL이상)에 비해 결핍한 남자 그룹(10ng/ mL미만)은 우울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2.81배 높았다. 연구 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비타민D가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뇌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부부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도 닮는다고 한다. 서울아 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40~72세 부부 520쌍 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고지혈증, 고혈압, 우울증이 한 쪽 배우자에게 있으면 다른 배우자에게 같은 위험인자가 있을 확률이 둘 다 위험인자가 없을 때에 비해 각각 2.5배, 2배, 3.8배로 증가했다. 연구팀은 부부의 비슷한 생활습관 과 식습관이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 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