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아이유, 과거 폭식증 고백 "토할 때까지 먹었다"

입력 2015.12.29 11:34

중국 허난 TV 드라마인 '보보경심'(2011)을 리메이크한 작품 '달의 연인' 여주인공으로 아이유가 물망에 오른 것이 알려지며, 과거 폭식증 치료를 받았던 사실이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때 폭식증이 있었다. 먹는 것과 자는 것 말고는 하고 싶은 게 없었다"며 "계속 자다 일어나면 먹었다. 공허함을 음식으로 채웠다. 토할 정도로 먹어 병원 치료도 받았다"고 말했다. 폭식증은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짧은 시간 내에 다른 사람보다 현저히 많이 먹고, 음식을 먹는 동안 음식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것을 말한다. 폭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수 아이유
과거 아이유가 폭식증을 앓았던 사실이 화제가 되었다./ 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식욕 줄이려면 그릇은 어두운 색으로

왕성한 식욕으로 폭식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심하게 배가 고픈 경우 자신도 모르게 폭식을 할 수 있으므로 평소 포만감은 주면서도 열량은 낮은 음식을 챙겨다니는 것이 좋다. 포만감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채소 샐러드, 곤약, 미역국, 김치, 쌈 등이 있다. 또 파랑, 보라, 검정, 회색 등으로 식탁보나 그릇 색깔을 바꾸면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색깔은 쓴맛, 상한 맛 등을 떠올리게 하고 신선도가 떨어져 보이게 하여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반면 빨강, 노랑, 주황 등의 색깔은 식욕을 자극한다.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식사할 때 최대한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위에 음식물이 충분히 들어오면 뇌에서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그 신호를 받기도 전에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되도록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햇볕을 쬐며 가벼운 산책을 해야

대체로 우울증은 식욕 부진을 동반하지만, 계절성 우울증이나 일부 우울증은 그 반대로 폭식을 하게 된다. 햇볕을 쬐면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간다. 따라서 틈틈이 야외로 나가 하루 4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으로 호르몬 분비를 안정화 시키면 우울증 치료는 물론 식욕조절 중추도 정상으로 회복돼 폭식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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