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2015 북미영상의학회서 첨단 솔루션 선보여

의료 소프트웨어 발전 방향 제시

필립스는 제 101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영상의학의 재창조(Reinventing Radiology)’라는 주제로 환자, 의료진, 병원의 워크플로우를 모두 고려한 통합적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개한다. 그동안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영상의학 분야의 기술 발전을 소프트웨어로까지 확장하며, 조기진단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영상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첨단 의료 소프트웨어 선보여
필립스는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포털(IntelliSpace Portal, ISP)의 최신 버전인 ISP8을 이번 RSNA에서 공개한다. ISP는 CT, MR, 초음파 등 여러 진단 장비의 영상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 및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진이 객관적인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려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며,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한다. 특히, ISP8 버전은 종양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 별로 최적의 분석 결과를 도출하도록 더욱 풍부한 임상 애플리케이션을 갖췄다. 총 7개 장비의 영상 분석이 가능하며, 폐 검진에 유용한 New CT Lung Nodule Assessment와 CT Lung Nodule CAD, 종양의 효율적인 분석 및 경과 추적을 위한 Multi-Modality Tumor Tracking 등 68개 임상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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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북미영상의학회 필립스 부스/사진=필립스 제공
◇환자 중심, 방사선 저감 노력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구현을 위한 첨단 기술력도 주목을 받았다. 필립스의 반복재구성 기술 IMR (Iterative Model Reconstruction)은 CT 촬영 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기존보다  60-80%까지 줄일 수 있다. 피폭의 단위 자체를 바꿔 대부분의 CT 검사를 1mSv 이하의 매우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노이즈를 최대 80%까지 줄인 고품질 영상을 구현해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재촬영의 필요성도 최소화한다. 또한, 슈퍼컴퓨터 도입으로 재구성 속도를 높여,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CT 검사에 반복 재구성 기술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임상적 한계를 극복했다. 복부, 신경두경부 및 심장 혈관 검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위의 CT 촬영에 반복재구성을 적용할 수 있다.

필립스는 이번 RSNA에서 이 같은 IMR기술을 활용해 영상의 질은 높이면서 선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글로벌 CT 검진 사례 10건을 공개한다. 그 중에는 3건의 국내 병원들 사례도 포함돼 있다.

◇첨단 영상진단장비도 전시
필립스는 첨단 기술을 집약한 다양한 영상진단장비를 선보인다. 필립스의 스펙트럴 디텍터 CT (Spectral Detector CT) 아이콘 (IQon)은 기존 CT와 같은 검사 방법 및 촬영 프로토콜로 해부학적 정보와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포함한 스펙트럴 영상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언제든 스펙트럴 영상 분석이 가능해 CT의 임상적 가치를 크게 높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특정 부위나 임상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터벤션 치료 가이드 툴 패키지와 다양한 인터벤션 애플리케이션, 첨단 기술을 집약한 고사양 초음파 장비 에픽 (EPIQ)과 의료진 친화형 초음파 어피니티 (Affiniti) 등 폭넓은 초음파 포트폴리오, 독자적인 디지털 포톤카운팅 (Digital Photon Counting)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PET-CT 등도 전시된다.

필립스 이미징 사업부 그룹 CEO 로버트 카셀라는 “영상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정확한 임상 데이터 획득 및 분석이 가능해 지면서 헬스케어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영상의학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며 “필립스는 최첨단 의료 IT 솔루션과 기술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영상의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헬스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