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조증 예방법…뜨거운 물로 목욕하지 마세요

입력 2015.11.10 11:34

팔에 가려움증을 느끼는 여성 모습
팔에 가려움증을 느끼는 여성 모습/사진=헬스조선 DB

초겨울 기온이 낮아지면서 거칠게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와 가려움증으로 고민인 사람이 많다.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온도와 습도가 낮아서 땀 분비가 줄어들고 피부 표면의 수분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면 피부 건조증을 유발한다. 피부 건조증은 40, 50대 이후에 흔히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 공기, 잘못된 목욕 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게도 생길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은 건조함으로 인해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피부의 상태를 말한다. 주로 흰 비닐 같은 각질이 생긴다. 또 살이 트는 것처럼 갈라지기도 하고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기도 한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잦은 목욕이나 온천, 사우나, 찜질 방사용을 피하고 헤어드라이어나 난방기의 뜨거운 바람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속 수분이 잘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또, 목욕 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를 밀거나 소금으로 문지르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피부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목욕 후에는 3분 내에 로션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도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겨울철 적정 실내습도는 40~50%로 맞추는 게 좋다.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걸어 놓으면 도움된다.  또 피부에 마찰을 줄 수 있는 너무 꽉 끼거나 조이는 옷을 피하며, 잘 때 너무 두꺼운 이불을 덮거나 전기장판 등의 난방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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