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 족부클리닉 개설

평발, 휜다리 등 비수술로 치료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소아전문 족부클리닉을 개설했다.

소아족부클리닉은 아이들의 걸음걸이 이상이나 휜다리를 수술이 아닌 깔창이나 보조기 등을 이용해 바로 잡아주는 전문 진료실이다.

평발, 안짱걸음, O형·X형다리 등이 주요 교정대상이며, 소아재활치료 전문가인 재활의학과 김수아 교수가 진료를 담당한다.

김수아 교수는 “평발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진료실을 찾는다”며 “소아들의 평발은 성장하면서 저절로 좋아지지만 보행 시 발에 통증이 있다면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안짱걸음 역시 관절부위 근육과 인대에 부담을 주고, 성장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교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생 후 2세까지는 무릎이 붙지 않는 O형 다리가 정상이다. 그 이상의 연령에서 지속적으로 O형 다리를 보이는 경우엔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며, 양쪽 발목이 벌어지는 X형 다리의 경우도 양 발목의 간격이 5㎝이상이면 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