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 최상의 컨디션 위한 건강 관리법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딱 한 달 남았다. 수험생들은 수능 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건강관리에 한창 힘을 기울여야 할 때다. 수험생들에게 좋은 건강 관리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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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사진=조선일보 DB

◇기름진 음식 피하고, 하루 30분 스트레칭

수험생들은 체력관리를 위해 3대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야 한다. 특히, 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된 두부와 철분을 다량 함유한 멸치, 미역, 시금치 등은 두뇌활동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기름진 음식과 튀김류는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한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칭, 줄넘기, 가벼운 달리기는 오래 앉아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하지만 농구, 축구 등의 격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가 쌓여 공부하는데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한다.

◇기억력·집중력 높인다는 약은 효과 불분명

약국에서 기억력이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홍보하는 약은 굳이 사먹지 않는 게 좋다. 다수의 의사들은 "기억력 개선제에 들은 약들이 실제로 그런 효과가 있는지 입증한 연구 결과가 충분치 않다"고 말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특정 약품을 따로 복용하기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폭식 또는 음식 거르기와 같은 식습관을 피하고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어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한 하루 7시간 이상 규칙적인 숙면을 취하는 것도 생체리듬을 유지시켜 뇌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