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응급수술, 무슨 수술 받았나?

코리안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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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판 연골과 내측 측부인대/사진출처=바른세상병원 제공

강정호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인 줄 알았지만 구단은 내측 측부인대 및 반월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강정호가 부상당한 내측 측부인대는 무릎의 안쪽에서 무릎뼈를 단단하게 연결해주는 조직으로 강정호는 상대 선수의 강한 태클로 인한 충돌로 내측 측부인대가 파열됐다. 반월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모양의 연골로 무릎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보통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착지할 때 충격을 흡수하고도 남아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강 선수가 충돌 직후 심각한 통증을 호소한 점으로 봐 무릎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다행힌 것은 최초 알려졌던 전방십자인대 파열보다 내측인대와 반월판 파열이 치료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