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눈 건강 지키기…꼭 알아둬야 할 TIP은?

여름철 눈 건강 지키기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여름철이면 세균, 강한 자외선 등 다양한 이유로 눈 질환이 생기기 쉽다. 여름철에도 건강한 눈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철 눈 건강 지키기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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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충혈된 눈/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여름철 휴가로 워터파크나 실내수영장을 찾는 사람이 많다. 많은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워터파크나 실내수영장은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결막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대표적인 눈질환은 이물감, 충혈, 눈부심 및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유행성 각결막염이다. 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물놀이 후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에 눈을 씻어내고, 다른 사람이 사용한 수건이나 물놀이용품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야 한다.

눈병이 걸리면 2~3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합병증 발생 여부를 진찰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유아, 소아, 노인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심한 각막염이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하자. 유행성 각결막염을 예방하려면 눈을 비비지 않고, 콘택트렌즈도 잠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므로 공공장소에는 되도록 가지 않는다. 증세가 없어진 후에도 3~4일간은 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눈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2014년 국제안과학회에 의하면, 자외선 노출 때문에 생기는 눈 질환은 대표적으로 백내장(정체가 혼탁해져 뿌옇게 보이는 질환), 익상편(각막에 혈관과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 광각막염(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 화상 증세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 등이다. 즉,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한다면 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는 렌즈에 자외선 차단 코팅을 입힌 것으로, 자외선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차단 기능은 'UV 400 이상'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우리 눈에 해로운 자외선 A, B의 파장 영역은 대부분 380 이하다. 따라서 UV 400 이상의 선글라스를 고르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