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같은 여행되려면? 준비물 리스트를 확인하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국·내외로 여행 가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설렌 마음만 앞세우기 전에 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 준비물을 꼼꼼이 챙겨가는 것이 즐거운 여행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꼭 챙겨가야하는 여행 준비물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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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진통제는 반드시 챙겨야할 것. 진통제는 모든 여행 중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데 필수품이다. 갑자기 생긴 두통, 복통이나 손·발목이 삐어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고 감기로 인한 고열을 낮추기 때문이다. 가벼운 찰과상을 대비해 상처 보호와 회복 기능이 빠른 습윤 밴드를 챙겨 가는 것도 좋다. 습윤 밴드는 상처에 딱지가 생기고 난 뒤 붙이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상처가 생긴 직후에 붙여줘야 한다.
 
캠핑 등의 야외 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퇴치용 살충제를 쓰는 경우 역시 늘고 있다. 그러나 모기퇴치용 살충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구토·어지럼증·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모기퇴치용 살충제의 주성분인 디에칠톨루아미드는 대표적인 독성 물질이기 때문. 그러므로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얇은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가 바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긁거나 침을 바르는 행동을 삼가자.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모기에 물린 주위를 깨끗이 씻고 연고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로 여행을 떠날 사람은 생리식염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물은 대부분 염소란 소독약을 이용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염소는 코 점막의 점액섬모운동을 방해해 점막을 붓게 하고 비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해수욕장 역시 안전한 것은 아니다. 각종 바이러스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 그러므로 물놀이 후에는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코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코 속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