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검사 어떻게 하나
학생이나 직장인 대상의 신체검사에서 시행하는 청력검사는 약식(略式)이다. 조용한 공간에서 헤드셋 등을 착용하고 25~40㏈ 크기의 중주파수(1000~2000㎐) 소리를 양쪽 귀로 번갈아 듣는데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난청, 들리면 정상으로 판정한다. 하지만 약식 검사로는 단순히 일반적인 소리를 듣는지 못 듣는지만 구분할 수 있다.
병원에서 실시하는 기본 청력검사는 조금 더 체계적이다. 먼저 고막 자체에 이상이 없는 지 확인한 후, 저주파수 영역 2가지(250·500㎐), 중주파수 영역 2가지(1000·2000㎐), 고주파수 영역 3가지(3000·4000· 6000㎐) 등 6~7개 주파수를 사용해 순음 청력검사를 진행한다. 소리 크기는 -5㏈부터 100㏈까지 주파수를 다양하게 조절해 환자가 들을 수 있는 영역을 체크한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는 "청각세포에 맞는 주파수는 피아노 건반처럼 따로 있기 때문에 각 주파수별 소리가 잘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에 따라 어떤 청각세포가 손상됐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청각사가 마이크를 통해 환자에게 '양말' '사과' 등의 단어를 말해주고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어음청력검사, 침을 삼키며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정상적으로 열고 닫히는지를 살피는 이관기능검사 등이 있다. 신생아의 경우, 귀에 소리 자극을 주고 뇌의 반응을 측정하는 뇌파 검사로 청력을 확인하기도 한다.
병원에서 실시하는 기본 청력검사는 조금 더 체계적이다. 먼저 고막 자체에 이상이 없는 지 확인한 후, 저주파수 영역 2가지(250·500㎐), 중주파수 영역 2가지(1000·2000㎐), 고주파수 영역 3가지(3000·4000· 6000㎐) 등 6~7개 주파수를 사용해 순음 청력검사를 진행한다. 소리 크기는 -5㏈부터 100㏈까지 주파수를 다양하게 조절해 환자가 들을 수 있는 영역을 체크한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는 "청각세포에 맞는 주파수는 피아노 건반처럼 따로 있기 때문에 각 주파수별 소리가 잘 들리는지 안 들리는지에 따라 어떤 청각세포가 손상됐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청각사가 마이크를 통해 환자에게 '양말' '사과' 등의 단어를 말해주고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어음청력검사, 침을 삼키며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정상적으로 열고 닫히는지를 살피는 이관기능검사 등이 있다. 신생아의 경우, 귀에 소리 자극을 주고 뇌의 반응을 측정하는 뇌파 검사로 청력을 확인하기도 한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