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레몬·귤로도 만들 수 있어

입력 2015.07.01 10:44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친환경세제로 쓰일 수 있는 재료들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귤과 레몬, 베이킹소다이다. 이들이 어떻게 세제로 사용될 수 있을까?

귤
귤/사진=조선일보 DB

우선, 귤껍질은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다.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진다.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넣고 끓이면 냄비의 찌든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귤껍질을 달이고 남은 물은 분무기에 담았다가 부엌 곳곳의 기름때를 청소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레몬 껍질에는 구연산 성분이 들어 있어 표백작용을 한다. 껍질을 조각내 양말이나 속옷을 삶거나, 레몬껍질을 끓인 물에 빨랫감을 담가뒀다 헹구면 된다. 섬유도 보호하면서 표백 효과도 볼 수 있다.

베이킹소다는 악취를 중화시키고 찌든 때를 잘 없앤다. 셔츠의 옷깃과 소매는 때가 잘 타는 곳인데 베이킹소다 페이스트로 거품내 빨면 훨씬 효과적이다. 옷깃과 소매에 페이스트를 바르고 비빈 다음 15분 정도 후 식초를 뿌려 거품을 내고 세탁한다. 민감한 스웨이드 소재도 더러워진 곳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세탁조의 곰팡이도 베이킹소다로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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