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에이즈 치료제 ‘트리멕’ 국내 승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6월 9일 체중 40kg 이상의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HIV  감염치료에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트리멕은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의 돌루테그라비르를 함유한 첫 번째 복합제로 1일 1회 1정을 음식물의 섭취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

트리멕의 허가를 위하여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투어한 3상 임상시험(SINGLE) 데이터가 제출되었는데, 이 연구에서 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조합은 에파비렌즈/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 복합제 대비 우월한 임상 결과를 보여주었다.

GSK 홍유석 사장은 “이번 트리멕 승인을 통해 국내의 HIV 감염자들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트리멕에 포함된 돌루테그라비르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의 우월성이 입증된 획기적인 HIV 감염 치료제”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013년 기준 8,662명의 HIV 감염인이 있으며, 연 평균 약 18%씩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