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의료진의 자녀는 등교하지 마라?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추가 확진자 중 임신부뿐 아니라 10~30대의 젊은 환자들도 있어 날이 갈수록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일부 학교에서 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이나 치료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 자녀들의 등교를 막고 귀가 조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협은 “일부 학교의 의료인 자녀에 대한 등교 금지와 귀가 조치는 의료인의 진료 의지를 꺾는 일”이라며 “이 같은 반(反) 교육적인 처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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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사람들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아직까지 메르스는 노출된 의료기관 중심의 병원내 감염 사례로 보고되고 있고, 지역사회로 전파된 사례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 속에서 국민들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후에는 10분 이내에 샤워하거나, 손과 발, 얼굴을 씻는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20초 이상 문지르고, 비누나 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메르스 관련 문의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부근의 병원을 찾지 말고 메르스 핫라인으로 전화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핫라인 번호를 기존 번호에서 109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관련 문의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109에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