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5명 추가 확진, 사망자도 1명 늘어…

5일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돼 국내 메르스 감염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추가 환자 모두 기존 확진 환자들이 거친 병원에 입원했거나 다녀간 환자로 병원 내 감염이다. 이 중에는 4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공군 원사도 포함돼 군내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번 신규 감염자 5명 모두 3차 감염이거나 3차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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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 모습/사진 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편, 복지부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이후 치료를 받던 도중 상태가 악화해 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 가운데 사망자는 4명이 됐다.

메르스는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이전에 발견되지 않은 유형의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다.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고, 기침·호흡곤란·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이다. 대개 2~14일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