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

입력 2015.06.04 14:2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부터 10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은 해수에 남아 있다가 해수 온도가 18℃ 이상이면 증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키조개, 낙지, 꽃게 등의 어패류들이 이에 오염되며 날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 부위에 접촉될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린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방법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방법/사진 출처=TV조선 캡처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며 10월경 소멸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린 경우, 보통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만성 간 질환 등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혈류감염을 일으켜 발열, 피부 괴사 등 패혈성 쇼크의 증상을 유발하며 치사율이 40~50% 이상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어패류를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하는 등의 위생관리에 더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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