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모기, 쉽게 퇴치하는 방법은?

입력 2015.06.04 11:50

날씨가 더워지면서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 귓가를 맴도는 소리부터 물린 부위의 가려움까지 여름철 가장 성가신 곤충, 모기다. 모기에 물리면 해당 부위가 빨개지면서 가려운데 이는 모기가 물 때 독소가 몸속으로 들어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땀 냄새를 없애주는 것만으로도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다. 모기는 체온·습도·냄새에 민감하여서 대사기능이 활발한 아이, 월경 등으로 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여성, 건강한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 특히 후각을 이용해 먹잇감을 찾는 여름 모기를 피하려면 자주 샤워하여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모기 모습
모기 모습/사진 출처=조선일보 DB

밤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고, 부득이하게 열어둘 경우 방충망을 꼭 닫아둬야 한다. 모기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므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밝은 불빛을 찾아 날아오기 때문이다. 이중 방충망을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야외활동을 할 때는 노란색, 흰색 등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반면 검정·파랑·빨강 등의 진하고 어두운 색상은 피해야 한다.

만약 모기에 물렸다면, 긁지 말아야 한다. 가렵다고 긁으면 모기가 물었을 때 주입된 독소가 주위 조직으로 퍼질 수 있다. 또, 손톱에 있는 균이 피부에 난 상처 부위로 들어가 상처를 덧나게 할 수 있다.

긁는 대신 상처 주위를 물로 깨끗하게 씻고,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는 의약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또, 물린 즉시 얼음이나 찬물을 이용해 피부 및 피하 혈관을 수축시키면 독소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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