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엔 혈관벽 관리 필수

입력 2015.05.07 09:00

혈관벽 두꺼워지면 동맥경화 유발
항산화 성분, 혈관 부드럽게 만들어
'멜론SOD' 성분 섭취하면 관리 도움

동맥경화증으로 혈관 두께가 두꺼워지면 뇌졸중·심장마비 등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동맥경화증으로 혈관 두께가 두꺼워지면 뇌졸중·심장마비 등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인쇄업을 하는 이모(67)씨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최근 병원에서 목의 혈관(경동맥 내중막) 두께를 살펴보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씨의 혈관 두께는 1.7㎜로 위험한 상태였다. 이씨의 검사를 담당한 연세중앙내과 조세행 원장은 "경동맥은 심장에서 목으로 올라가는 혈관인데, 두께가 1㎜를 넘으면 동맥경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씨의 경우 혈관건강 관리가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혈관질환, 혈관벽 두께 관리해야

혈관이 노화되면 탄력이 없어지고, 혈액 속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져 동맥경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뇌에 있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심장에 있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마비가 생기는 것이다. 과거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과 큰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다. 피자나 치킨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음식에 함유된 지방이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하고,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두껍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 연방정부 식단지침자문위원회(DGAC)는 음식에 포함된 콜레스테롤과 혈액 속 콜레스테롤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조세행 원장은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혈관벽 두께(IMT)를 관리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조기검진·생활습관 관리 필요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과일 등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조기검진으로 자신의 혈관벽 두께를 알아둬야 한다. 검진은 혈관 초음파인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도움이 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혈관벽 두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은 씨스팜 '혈관팔팔피부팔팔'이 유일하다. 혈관팔팔피부팔팔의 주원료는 프랑스산 특허 멜론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인 '멜론SOD'다. 멜론SOD의 항산화 성분은 혈관을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 자체를 부드럽게 만들어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다. 프랑스 국립예방의학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환자 7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만 멜론SOD를 2년간 섭취시켰다. 그 결과, 멜론SOD를 먹은 그룹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평균 0.011㎜ 줄었다. 멜론SOD를 먹지 않은 그룹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평균 0.0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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