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떠나는 봄 여행
여행에 대해 파울로 코엘료는 이렇게 말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라고. 따스한 햇볕을 만끽할 수 있는 봄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나 진한 봄의 끝맛을 느끼러 훌쩍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과감하게 해외로 떠나고 싶다면 여행 파트너로 책을 가져가자.
<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는 영어회화 표현뿐만 아니라 장소 설명, 사전까지 있으니 일석삼조다. 국내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사계절 걷기 좋은 서울 둘레길>에 나오는 길을 걷는 것도 좋다. 숲길, 강변길, 마을길 걷기 코스가 실려 있어 아스팔트길을 걷는 것과 다른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여행을 떠날 땐 패션도 중요하다.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하지 말고 일본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기쿠치 교코가 제안하는 <보통날의 스타일북>을 참고하자. 무심한 듯 세련된 차림이 여행 기분을 한껏 돋운다. 자, 이제 당신의 용기가 필요할 때다. 과감하게 일상의 쉼표를 찍을 준비가 되셨는가.
건강하지 않으면 여행도 무용지물, 추천 건강 서적 3
성지동 지음 | 힐링앤북
실용서와 소설이 만났다. 글쟁이 의사로 유명한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가 진료실에서 일어난 10개의 에피소드를 콩트 형식으로 풀어냈다. 진료실을 배경으로 환자와 의사가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마치 읽는 사람이 진찰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알아야 할 정보를 매 에피소드마다 정리해 고혈압에 대한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명승권 지음 | 왕의서재
비타민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은 의사 명승권이 신간을 냈다. 이번엔 건강기능 식품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얘기한다. 건강식품 의 기능성은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와 관련 없으니 의약품처럼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지만 실제 내용은 의약품의 기능성을 그대로 규정하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등급은 엉터리라고 일침을 놓는다.
제임스 레바인 지음 | 이문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우리는 하루 한 시간 운동하는 것으로 건강을 챙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 게 경고한다. 앉아 있는 시간을 생각하라고. 세계 최고의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내분비학 박사 인 저자가 최근 40년간 과학자와 의사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자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낱낱이 서술하면서 '의자 탈출 전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