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가 기침을 한 달 이상 계속 한다면 알레르기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4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기침은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영유아·어린이들의 2.5%가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잦은 감기로 오인하거나 특별한 진단을 받지 못할 때가 많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용주 교수팀이 이유 없이 기침을 4주 이상 계속 해 병원을 찾은 유아(2~6세) 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명(55%)에게서 혈액 검사 상 알레르기 관련 항체(알레르겐 특이 IgE)가 발견됐다. 알레르겐 특이 IgE는 특정 물질에 면역계가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이다. 54명 모두는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항체가 있었다.
이용주 교수는 "학교에 들어가기 전 어린 아이들은 알레르기 3대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천식이 안 나타나도 만성기침만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며 "알레르기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아이들은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천식은 6세 이전에는 발견이 잘 안된다. 천식의 가장 중요한 증상인 숨 쉴 때 쌕쌕거리는(천명) 증상이 없고, 기관지 과민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6세 미만의 아이들의 만성기침은 특히 천식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며 "만성기침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알고 이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용주 교수팀이 이유 없이 기침을 4주 이상 계속 해 병원을 찾은 유아(2~6세) 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명(55%)에게서 혈액 검사 상 알레르기 관련 항체(알레르겐 특이 IgE)가 발견됐다. 알레르겐 특이 IgE는 특정 물질에 면역계가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이다. 54명 모두는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항체가 있었다.
이용주 교수는 "학교에 들어가기 전 어린 아이들은 알레르기 3대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천식이 안 나타나도 만성기침만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며 "알레르기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아이들은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천식은 6세 이전에는 발견이 잘 안된다. 천식의 가장 중요한 증상인 숨 쉴 때 쌕쌕거리는(천명) 증상이 없고, 기관지 과민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6세 미만의 아이들의 만성기침은 특히 천식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며 "만성기침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알고 이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