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득남, 힘들다고 누워만 있으면 회복 더 늦다?

이민정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배우 이민정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이병헌과 함께 3월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민정은 회복을 취하는 중이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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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예가중계’에서 소개된 이병헌 이민정의 가상 2세 사진/사진=KBS2 ‘연예가중계’방송 캡처

득남 소식을 전한 이민정이 현재 가장 써야 할 것은 올바른 산후조리다. 특히 산후풍을 조심해야 한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산후풍이 발병하면 ▷전신이 쑤시고 ▷팔, 다리, 허리 등이 번갈아 저리고 아파 견딜 수가 없거나 ▷몸이 차갑고 시리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관리, 운동, 생활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산모질환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먹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과정을 거친 뒤의 산모는 몸이 매우 약해진 상태다. 이때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육류·채소·과일 등을 골고루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보통 산후조리 기간에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요즘은 평소 식사로도 충분히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 보양식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거나 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 차가운 음식은 예민해진 잇몸이나 약해진 위장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섭취를 삼가야 한다.

산후조리 기간 내내 누워있으면 몸의 회복 기간이 더 오래 걸린다. 몸에서 배출돼야 할 분비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출산으로 늘어진 자궁과 근육의 수축도 늦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 이전의 상태로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활동,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산모가 생활하는 방의 온도를 과도하게 높여 땀을 내는 것은 좋지 않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모공이 확장돼 바람이나 찬 기운에 노출되기 쉬워 오히려 산후풍을 유발할 수 있다. 과도하게 땀을 내면 어지럼증이나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땀띠나 회음부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실내 온도는 21~22℃를 유지하고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게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