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통·근육통, 이틀 이상 지속되면 '무리한 운동'

입력 2015.03.11 06:00

'올바른 운동법' 판단 기준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도 과연 제대로 운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마다 체력 상태와 나이가 달라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강도(운동시간 포함)나 종목이 다르지만,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추정할 수 있는 기준은 있다.

첫째, 운동 후 어깨·팔꿈치·무릎 등 관절 통증을 체크하는 것이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관절이 욱신거리는통증을 느낀다면 해당 운동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며 "노화 등으로 생긴 관절 문제가 운동으로 인해 촉발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종목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JS병원 송준섭 대표원장은 "관절 통증이든 허벅지 근육이 당기는 근육통이든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과도한 운동을 한 것이므로 80%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운동 후 숨이 찬 정도를 살피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는 등 심장과 폐에 부담이 된다. 그러나 곧 회복된다. 서동원 원장은 "운동 후 숨이 차거나 답답한 증상이 몇일 계속되면 심장·혈관·폐에 무리가 간 것으로 운동 강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운동은 중간 강도로 해야 효과를 누리면서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송준섭 원장은 "중(中)강도의 운동은 땀은 적당히 나고 관절에 통증이 없는 정도"라며 "운동을 할 때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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