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동안의 긴 설 연휴가 지난지 2주째지만 아직도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업무를 처리하느라 피로가 쌓였을수도 있지만 다른 게 원인일 수도 있다.
피로를 풀어도 한 달 이상 피곤이 지속되고 입맛도 없고 모든 일이 귀찮은 등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먼저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의 너무 많거나 적게 분비되면 다양한 신체 증상이 생긴다. 갑상선 분비가 줄어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중장년에서 많이 생기는데, 청력저하와 피부건조, 손발부종 등의 신체증상과 함께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느끼게 된다. 식사량은 줄었는데도 오히려 살이 찐다.
예전에 갑상선수술을 받았거나 요오드 치료를 받은 사람이 이런 증상이 겹친다면 갑상선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갑상선기능은 혈액검사로 알 수 있으며 검사에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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