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시간을 보냈고, 상견례도 이미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현재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이다.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위해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들이 점차 늘고 있다. 봉태규와 같은 예비 신랑이 결혼 전 해야 하는 검사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먼저 성병과 남성 기본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본적인 소변과 소변 유전자 검사를 비롯해 음부포진 및 매독과 에이즈 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특히 혼전 성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남성이라면 반드시 성병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매독이나 헤르페스 등의 성병은 잠복기가 있으며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치료받기 전에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전립선염, 부고환염 등의 후유증을 낳을 수 있고 심지어 배우자에게 전이돼 질염이나 자궁, 난소에 염증을 유발해 결국 불임으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다.
불임 여부에 대한 검사도 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 불임 여부는 정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정자의 개수와 활동성, 기형 또는 염증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남성 불임의 원인으로는 정계정맥류가 지목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전체 정자의 활동성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불임 남성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이상이 있다면 결혼 전에 전문의를 통해 조기에 올바른 치료를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유병률이 증가하는 전립선염은 내버려두면 할수록 발기부전이나 조루 등의 성 기능 장애를 유발하므로 전립선 전문검사도 받는 게 좋다. 전립선 질환은 대개 재발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신혼부부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면 결혼 전 확실하게 완치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