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동안 외모에 감춰져 몰랐는데… 우울 증세 '심각'

소진의 동안 외모에 감춰진 건강상태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걸스데이 소진의 동안 외모에 다른 출연진들이 놀라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와 함께 소진의 숨겨진 건강 상태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한 소진은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고 우울증 증세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건강검진을 맡은 전문의는 소진의 증세에 대해 "상태가 심각하며 스트레스의 원인은 자신감 결여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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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비타민' 방송캡처

겨울은 '계절성 우울증'이 잘 나타나는 시기다. 우울증은 대개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저하와 불면증으로 나타나지만, 겨울 우울증은 정 반대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겨울에 단 음식을 자주 찾고 졸음이 쏟아진다면 '계절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계절성 정동장애는 계절 변화에 따라 우울 증세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말하며, 주로 겨울에 많이 나타난다.

겨울에 우울증이 나타나는 데는 일조량 감소의 영향도 있다. 햇볕을 적게 쬐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고, 졸음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늘어난다. 겨울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햇볕을 쬐고 운동을 해야 한다. 몸이 열을 만들어내는 힘이 약해지면 낮은 기온으로 인한 외부 자극에 더 취약해져 우울·불안이 커진다.

평소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생활이나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식으로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 연어, 청어, 참치 등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한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치즈, 견과류, 닭고기도 우울증 예방에 좋다. 이들은 세로토닌을 증가시켜주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