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베토벤’ 유영욱 연주회 & 이중섭 회화전…
---------- 뮤지컬 musical ----------
킹키부츠
폐업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구두공장을 물려받게 된 찰리는 우연히 만난 롤라에게 영감을 얻어 재기를 꿈꾼다. 신사화가 아닌 남자가 신는 80cm 하이힐의 ‘킹키부츠’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찰리는 핫하고 섹시한 킹키부츠 라인을 밀라노 패션쇼에서 선보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밀라노 런웨이에 홀로 서게 된 찰리. 과연 그의 킹키부츠가 성공할 수 있을지 확인해 보자.
기간 2월 22일까지 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문의 1544-1555
라카지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상트로페즈에서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의 게이 부부인 조지와 앨빈의 아들인 장미셀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의 딸인 앤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뮤지컬이다. 밴드의 낭만적 선율과 함께 빠른 스토리 전개 속에서 따뜻한 가족애의 감동을 느껴 보자.
기간 3월 8일까지 장소 LG 아트센터 문의 1666-8662
지킬 앤 하이드
잘못된 실험으로 내면에 또 다른 자아인 ‘하이드’가 생긴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헨리 지킬. 지킬은 실험이 진행될수록 약혼자 엠마와 점점 멀어지고, 지킬의 또 다른 자아인 하이드는 이사회에서 자신의 실험을 반대한 임원들을 하나하나 살해하기 시작한다. 자아가 선과 악으로 분열되면서 지킬이 느끼게 되는 혼란스럽고 무서운 심리적 공포를 함께 느껴 보자.
기간 4월 5일까지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문의 1588-5212
---------- 연극 Play ----------
라이어 1탄
윔블던에는 메리, 스트리트햄에는 바바라라는 두 아내를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이중생활을 하는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 완벽했던 그의 스케줄이 가벼운 강도사건에 휘말리며 무너지기 시작한다. 메리의 집에는 트로우튼 형사가, 바바라의 집에는 포터 형사가 찾아오고, 존은 이 두 형사의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구 스탠리와 온갖 거짓말을 꾸며 댄다. 마음 약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해 하룻동안 벌어지는 기막힌 해프닝을 통해 실컷 웃을 수 있다.
기간 2월 15일까지 장소 브로드웨이 아트홀(옛 창조아트센터) 1관 문의 02-747-2070
멸망의 도시에 살고 있던 필그림(순례자)은 어느 날 신(神)에게서 도시가 멸망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는다. 필그림은 가족과 이웃에게 멸망의 경고문을 전달하지만 모두 그가 미쳤다고 무시하며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절망한 필그림은 홀로 멸망의 도시를 떠나 ‘하늘성’을 향한 여행길에 오른다.
기간 2월 28일까지 장소 북촌아트홀 문의 02-988-2258
유럽 블로그
대기업을 박차고 난생처음 자신을 위한 유럽여행길에 오른 동욱. 그는 우연히 파리 한복판에서 싫어하던 여행 블로그의 허풍쟁이 종일을 만난다. 기차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종욱을 떼어내지만, 스위스에 도착하자마자 바람난 여자 친구를 잡으러 유럽에 왔다는 주정뱅이 석호를 만난다. 로마에서 다시 종일을 만난 후 세 사람은 소매치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되고 만다. 유럽여행 에피소드로 유럽 감성을 살리고, 3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동반여행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연극.
기간 3월 1일까지 장소 대학로 티오엠 1관 문의 02-548-0597~8
---------- 클래식 Classic ----------
노부스 콰르텟 협연 The Great Concerto
한국 실내악의 위상을 널리 알리며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의 모든 멤버가 완전체로 귀환해 깊고 섬세한 사운드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테크닉을 조화롭게 엮은 현악 4중주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중후한 음색을 가진 낭만적인 선율을 감상해 보자.
기간 2월 7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716-3316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발렌타인데이 공연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스페셜 공연. 신지아는 1부에서 기타 듀오(이성우, 올리버 파르타쉬 나이니)와 함께 연주하며, 2부에서는 매년 호흡을 맞춰 온 디토 스트링스와 함께 남미의 매혹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사랑이 넘치는 발렌타인데이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색다른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기간 2월 14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1577-5266
유영욱 연주회 <디어, 베토벤>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의 연주회. 1부에서는 장윤성의 지휘로 연주되는 베토벤의‘서곡’과 ‘교향곡 7번’을 통해 리듬의 향연을 볼 수 있고, 2부에서는 유영욱이 연주하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의 전 악장을 통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
기간 2월 25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6292-9370
---------- 전시회 Exhibition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展
20세기 사진 미학의 ‘거장’ 카르티에-브레송이 평생 찍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국 미공개 작품을 포함해 앙리 생전에 제작된 오리지널 프린트 작품 259점이 전시된다.
‘거장의 탄생’, ‘영원한 풍경’, ‘순간의 영원성’, ‘Special Exhibition’으로 구성돼 있다. 앙리의 사진철학과 예술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한국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앙리의 작품까지 만나 보자.
기간 3월 1일까지 장소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전시관 문의 02-735-4237
이중섭 은지화, 국내 첫 공개 이중섭의 <사랑, 가족> 展
이중섭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작품이 5개 전시장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유화, 드로잉, 채색화는 물론 엽서화, 편지화, 은지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아내 이남덕 여사의 기록영화를 짧게 편집해서 상영한다. 특히 뉴욕 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이중섭의 은지화 3점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장에서 6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이중섭의 작품을 감상해보자.
기간 2월 22일까지 장소 현대 화랑 문의 02-2287-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