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 할 식습관… 편식이 1위

입력 2015.01.29 16:31

피해야 할 식습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잘못된 식습관이 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각종 인스턴트·가공 음식이 늘어나면서 현대인의 식습관이 변했고, 고혈압·심장병·당뇨병과 같은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졌다. 잘못된 식습관은 유전, 흡연보다 암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식습관을 되짚어봐야 하는 이유다.

편식하는 아이 일러스트
조선일보 DB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식습관으로는, 먼저 아침을 거르고 삼시 세끼를 제때 먹지 않는 것을 들 수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면 공복감을 쉽게 느껴 과식으로 이어져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혈당치 저하로 무기력해지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초대사율이 낮아져 에너지 소비량도 줄어든다. 또한, 세 끼를 일정한 시간에 먹지 않으면 몸이 식사시간을 기억하지 못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지방을 축적하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가공된 완제품, 가공 조리된 양념류 등의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도 좋지 않다. 돼지고기가 주 성분인 햄이나 소시지에는 돼지고기 외에도 많은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공 조리된 양념류 양도 되도록 줄일 수 있어야 한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 미국산 유전자변형 콩을 사용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편식으로 인해 반찬을 다양하게 먹지 않는 것도 피해야 할 식습관 중 하나다. 영양소는 한 가지 음식에 균형 있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음식에 골고루 포함돼 있다. 매끼 다양한 반찬을 먹어 부족한 영양소가 없도록 하는 게 좋다.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도 바람직하지 않다. 짠 음식을 자주 먹을수록 위염, 위암,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보편적으로 기초대사량 이하의 열량을 섭취하거나 평소 식사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면 체지방과 수분, 근육이 함께 빠져나가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요요 현상·폭식증 등 다이어트 부작용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사량은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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